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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물을 먹고 사는 풀,
함초의 신비
함초는 우리나라 말로 퉁퉁하고
마디마디 튀어나온 풀이하 하여 의학책인 신농본추경에는 맛이 몹시
짜다고 하여 함초 또는 몹시 희귀하고 신령스러운 풀로 여겨 신초하고 적였습니다.
함초의 섬유질은
장의 연동운동을 도와주고 소금기와
미네랄은인체에 꼭 필요한 영양소가 됩니다.
함초는 인체에 부족하기 쉬운 미량 원소를 보충해 줍니다.
함초를 복용하면
대개 밥맛이 좋아지고 몸이 가벼워지며 눈이 밝아집니다.
마른 사람은 살이 약간 찌고 살찐 사람은 살이 빠집니다.
3-4개월 먹으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아랫배가 훌쭉해진 것을 느낄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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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빛이 좋아지고 피로감이 줄어드는 것도 공통적인 현상입니다.
미용식품으로도 함초를 따를만한 것이 없습니다.
함초를 먹으면 어떤 사람이든지 살결이 고와지고 기미,주근깨 같은 것이
없어지거나 줄어듭니다.
함초는 먹는 화장품이라고 할만합니다.
화장품을 쓰는 대신 함초를 먹으면 살결을 곱게 하는데 훨씬 뛰어난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입니다.
함초를 먹으면 뱃속이 깨끗해지고 혈액이 맑아져서 살결이 고와지는 것입니다.
함초는
우리나라에서는 천덕꾸러기 대접을 받도 있지만
다른나라에서는 몹시 귀하게 여기는 식물입니다.
일본에서는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였고 프랑스에서는 귀한 요리재료로 쓰입니다.
프랑스에서는 어린 줄기를 샐러드로 만들어 먹는데
웬만한 사람은 구경하기도 힘들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서해안은 갯벌이 넓고 유기질이 풍부하여 함초가 자라기에
알맞습니다.
넓은 갯벌에 함초를 재배하면 고려인삼을 능가하는 세계적인
보물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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